고린도전후서 강해2020. 6. 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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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 가장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목표가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입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인간을 위한 구원을 완성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으면, 우리는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그것이 우리 인생의 최종 목표는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그리고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말씀과 기도로 나의 삶을 하나님의 뜻에 맞추며 보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조금씩 나아갑니다. 이것을 사람들은 ‘성화의 과정’이라고 부르죠. 그런데 여러분,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에게 성화의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성화 자체가 그리스도인의 최종 목표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궁극적인 최종 목표는 무엇입니까? 우리가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답게 하나님의 뜻을 따름으로 말미암아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은 이렇게 말씀하지요.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여러분, 여러분의 일거수일투족이 하나도 빠짐없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행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십시오. 여러분이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사실, 나아가 여러분이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 모든 행동 하나하나를 통해 하나님께서 큰 영광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여기서 한가지 질문이 나오지 않으세요? 과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과연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까요? 오늘 본문의 말씀, 곧 고린도전서 10장 31절은 사도 바울이 우상 제물에 대한 문제를 다루면서 기록한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 당시, 시장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고기는 우상에게 제물로 바쳐졌다가 시장으로 나온 것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 성경의 표현으로는 ‘믿음이 연약한 사람들’은 우상에게 제물로 바쳐졌던 고기를 시장에서 사 먹는 것이 양심에 걸리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때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의 말씀을 통해서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음식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는 믿음으로 우상에게 드려졌던 음식을 먹을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다만, 여전히 믿음이 연약한 사람의 양심에 걸림돌이 될 상황이라면 그 사람을 위해서 고기를 먹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삶, 다른 사람의 양심까지도 고려하는 배려의 삶을 강조하면서, 사도 바울이 오늘 본문의 말씀을 기록합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그렇다면 여러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는 것은 모호한 개념이 아닙니다. 추상적인 내용이 아닙니다. 매우 구체적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다는 것은 곧 어떤 사람에게도 걸림돌이 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다는 것은 곧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서 나의 자유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삶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아름다운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여러분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까요? 단순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걸림돌이 되지 마십시오. 다른 사람의 양심, 다른 사람의 마음을 힘들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다른 사람들의 필요에 민감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의 필요를 구체적으로 채워주시기를 바랍니다. 바로 그때, 여러분이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와 섬김의 삶을 살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을 통해 큰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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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v. Dr. Hanjin Lee 이한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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