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강해2016. 11. 1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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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이 소개하는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입니다. 1절은 이렇게 말씀하지요.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2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의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함도 아니요, 교회의 여러 가지 모임의 순서를 채우기 위함도 아닙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을 향해 기도하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지금도 듣고 계시기에 우리는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음성과 간구에 귀를 기울여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오늘 말씀 1절을 다시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그를 사랑하는도다사랑이라는 감정은 멀리서 동경하거나 그저 바라보는 것을 의미하지 않지요. 사랑이라는 감정은 매우 친밀한 관계를 이야기하죠.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주십니다. 그리고 때로는 하나님께서 세미한 음성을 우리의 마음에 들려주기도 하시죠. 바로 그때 우리는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며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열쇠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음성과 간구에 귀를 기울여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아울러 하나님께 한 평생 기도하게 됩니다. 오늘 말씀 2절을 다시 보십시오. “그의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우리는 많은 기도의 제목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그런데 그 모든 기도의 제목이 그 즉시 응답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기도의 제목은 하나님께서 듣지 않으시는 것처럼 아무리 기도를 해도 응답이 없는 경우도 때로는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하지만 하나님께서 언제 응답을 주실 지는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우리가 확신할 수 있는 한가지 사실이 있습니다. 응답을 언제 주실 지는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가 기도하는 한마디 한마디의 기도를 다 듣고 계시며 우리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귀를 기울이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혹 기도의 응답이 더디게 느껴진다 하더라도 우리는 기도하는 것이며, 우리의 한 평생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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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v. Hanjin Lee